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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지 않는 가격 ! 여의도 켄싱턴호텔 소소한 여행의 즐거움
케이뷰티스쿨 K-뷰티스쿨 2019-01-18 오전 11:00:00
호캉스 ! 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 라죠? 다녀온지는 시간이 좀 지난.. 늦은 리뷰입니다. 이곳 여의도 켄싱턴호텔 에는 남편직장과제휴되어있는 호텔이라 특가가 나왔을때 정말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조식+애프터눈티+해피아워+숙박 이렇게 11만에 즐길수있었어서 저희커플과 지인커플 둘이 방 각각 잡고 하루 놀고왔었습니다. 일단 먹는것까지 호텔내에서 다 포함되다보니 가격대비 아주 좋았었습니다. (사실 지인커플은 여기가 아닌 근처 다른호텔로 오해해서 숙박하겠다고 했던거지만 ㅋㅋ)
   
 
 

 
 
 
낮에보는 호텔의 뒷모습과 밤에본 호텔의 정면샷 입니다. 밤에보는 호텔이 좀더 예쁘더라구요. 제가갔을땐 바로앞 순복음교회 트리에 불빛은 안나왔는데 얼마전 점등식 했겠네요. 이제 반짝반짝 엄청 화려하겠습니다. 꽤크던데..
여의도에 한강가서 라면먹고 교회에 트리보러가도 좋을것같습니다.
   
 
 

 
 
 
일단 체크인을하고 가방과 외투등을 놓으러 방에 먼저 올라갑니다. 지인커플과 저희 둘다 바로옆 방으로 9층쪽에 배정받았습니다. 뷰는.. 한강뷰는 아니었구요.  한강 파셜뷰 정도는 됩니다.  뷰는 의미없어요. ㅋㅋㅋ
복도엔 조화로된 끛 무더기가 있습니다. 복도에 카펫 냄새가 나거나 불쾌한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가끔 더러 외국호텔을가면 지역 환경에따라 바닥 카펫에서 습한 냄새가 올라오는곳들이있는데 여긴 중저가 호텔임에도 건물내 컨디션이 괜찮았습니다. 국내는 습하지않다보니 쿠쿠한 냄새가나는곳이 많이있진않은듯..
   
 
 

 
 
    
복도분위기는 어둡게되어있습니다. 중앙엔 갤러리처럼 액자를 걸어놓기도했고, 아마..서울시내 찍은것들인것같죠? 앤틱한 샹들리에라던지 조명도 괜찮은편이었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 입니다. 킹사이즈베드 하나가 있고, 작은 1인용 소파가 침대옆에 놓여져있습니다. 
편안하게 잠을잘수있도록 빛이 전혀들어오지않는 암막커튼도 쳐있었고 앞서 기재한것처럼 뷰는 시티뷰 이나 부분적으로 한강이 살짝보입니다. 
한강프론트뷰로 하면 금액이 좀더 올라갑니다. 만원인가 2만원인가.. 큰차이는 아니었습니다. 저흰 리버뷰는 필요없었음.
   
 
 

 
 
 
32인치되는 작은 티비가 놓여져있고 방 분위기도 복도와 마찬가지로 거의 블랙 분위기 입니다. 
곳곳에 콘센트가 많아 충전하기 편했습니다.
   
 
 

 
 
 
여의도 켄싱턴호텔 룸 내에 준비된 미니바 식료품은 모두 무료입니다. 엄청 좋은걸 주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밤에 입심심할때 먹을수있도록 과자도 준비되어있고, 제가 좋아하는 산펠레그리노 탄산수도 한병 있었습니다. 물은 인당 1병씩. 둘이 묵었으니 2병. 티백커피등..
뭐 밤에 맥주사다가 과자랑 함께 유용하게 먹기도했어요. 왠지 미니바에 별것아니지만 이렇게 뭔가 채워져있으면 먹던 안먹던 기분이 좋더라구요. 여기에 캔맥주까지 한캔 있다면 정말 더 금상첨화겠지만요 ^^
   
 
 

 
 
 
이날밤 뜨거운 물을 받아 몸을 푹 담갔습니다. 샤워커튼에도 곰팡이도없이 아주깨끗했고, 냄새도 전혀나지않았습니다. 몸을 녹이는동안 샤워커튼을 닫아두니 습기도 나가지않고 따뜻함의 유지되어 좋았고, 욕조는 둘이 들어가도 될정도로 큼직한 크기입니다. 
실내가 깨끗합니다. 물때도 안보였구요. good.
화장실 컨디션도 상당히 좋은편이고 꽤 넓어서 쾌적하니 좋았었어요. 
큰 거울과 대리석재질의 세면대와 벽면등이 고급스러워보입니다.
   
 
 

 
 
 
어메니티를 저는 중요시 생각하는데요,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 라는 브랜드 라고 합니다.
심신에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킨다는데 전 아로마적인 부분에선 그렇게 좋다거나 하는것까진 잘 모르겠더라구요.
사용감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특별히 엄청 좋다거나 뭐 그럴것까진 없는정도?
남자분들 아침에 면도하고 출근할수있도록 쉐이빙폼도 함께 준비되어있습니다. 
이곳에 투숙해보니 위치가 여의도라 그런지 업무차 오신듯보이는 중년의 남성분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여의도 켄싱턴호텔 어메니티는 Aromatherapy associates 영국왕실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침대의 침구류는 뽀송뽀송하고 그 햇빛에 바싹 말렸을때 나는 그런 열풍건조 냄새가 납니다. 베게는 높지않아 편했으며, 
면 침구류답게 몸에 감기는 느낌은 사각사각 거리는 소리와 함께 기분좋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이불 사각거리는 그런소리를 좋아하거든요 ㅎㅎ 취침하게될 매트리스는 엄청좋다거나 그렇진않습니다. 
이 방엔 기준인원이 2명이고 최대 3인까지 묵을수있다고 하는데 3명이면 엑스트라베드를 놓아주는거겠죠?.. 
방이 좁은것도 아니지만 아주 넓은것도 아닙니다. 그냥 있을것다있는 적당한 룸 크기.   
 
 

 
 
 
강군키가 180cm입니다. 침대크기는 이정도되니 참고하시면됩니다.
룸 실내 조명은 사진에 보이는게 다 켠 상태입니다. 밝거나 그렇진않습니다. 따뜻한 노란빛의 스탠드와 간접조명정도를 사용하네요.
   
 
 

 
 
 
저희는 특가때 방문했고, 애프터눈티를 이용하려면 3시까진 갔었어야 하는데 입실자체를 18시정도에했기때문에 티타임은 즐기지 못했습니다. 인당 33,000원의 가격이면 조식과 애프터눈티, 해피아워가 모두 포함되기때문에 개인적으론 상당히 괜찮지않나 싶은 생각이듭니다. 
저희는 이 The View 이용금액까지 다 포함된 금액으로 결재했던거라 특가 라고 한겁니다. ㅎㅎ
   
 
 

 
 
 
아침에 찍은 파셜뷰 입니다. 한강이 부분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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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조식과 해피아워 이용했던것도 따로 첨부하겠습니다. 켄싱턴 바로앞쪽으로 3분만 걸으면 한강이 나오고, 호텔보다큰 어마어마한 규모에 여의도 순복음교회 트리도볼수있어 겨울에 묵는 숙박도 매력있지 싶습니다. 물론 괜찮은 가격일때 얘기인거죠 ^^
   
 
 

 
 
 
밤에보는 한강은 아주 약한 홍콩야경보는맛도.. ㅋㅋㅋㅋ 나름??
   
 
 

 
 
 
이곳근처에 한강 편의점이있습니다. 라면도 팔고있고, 저희는 간단히 마실 음료와 간식거리사서 이곳에 앉아 얘기좀 나누고 들어갔습니다. 숙소에서 씻고나와 치맥하기로 햇으나.. 다들 잠들어버리는바람에 대화는 이곳에 앉아 나눈것으로 쫑이나고말았었죠 ㅎ
   
 
 

 
 
 
여의도 켄싱턴호텔 체크아웃시간은 11시였습니다.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한후 1층 로비에 앉아 지인 언니와 얘기를 좀 나누고 근처 스타벅스에가서 커피한잔 했습니다. 
체크아웃하기위해 기다리는동안로비 구경을 합니다. 
 와인과 케익류, 마카롱도 판매하고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사서 한강에서 먹는것도 상당히 괜찮을듯 싶어요!
   
 
 

 
 
 
투숙후기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부담되지않는 가격이 일단 좋았고, 그에 맞는 룸컨디션과 간단한 조식, 다과들이 포함된 구성이 더 좋기도했구요! 가끔 소방공제회에 특가가 또 안나오나 쳐다보고있는데 수지를 데려갈수있는곳이 없더라구요.
반려동물을 데려갈수있는 그런 숙박업체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byebye~ ^^


여의도 켄싱턴호텔 | https://blog.naver.com/kokoz1/22141893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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