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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느껴보는 1박2일 일본 여행(+조식) by 비하인드 도미인 프리미엄 서울 가로수길
케이뷰티스쿨 K-뷰티스쿨 2019-01-14 오전 10:04:49


지난주에 남편과 호캉스로 다녀온 도미인 프리미엄 가로수길 호텔의 포스팅입니다 :)
7월에 후쿠오카에서 호되게 더웠던 터라 여름에 일본 여행은 ㄷㄷ 지양하기로 했는데요.
날이 더워서 어디 호캉스는 가보고 싶은데 좀 멀리 가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ㅋㅋ
가볍게 일본 다녀오는 느낌으로 강남에 있는 도미인 프리미엄 가로수길 호텔에 다녀와봤습니다.









문을 들어서서 로비랍니다. 가볍게 커피랑 녹차 등을 마실 수 있는 주스 바가 있고요. 컴퓨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사역 나와서 몇 발자국 안 걸어도 되어서 위치가 참 좋더라고요.







고층으로 부탁했는데 8층으로 받았습니다. 그나마 여기가 전망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날 리셉션에서 만실이라고 하던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보이긴 했어요.
룸은 일본 비즈니스호텔 세미 더블룸 생각하고 엄청 좁을 줄 알았는데 일본보다는 컸어요 ㅋㅋ
일본에서 이 정도면 아마 트윈룸 급일 거예요. 세미 더블룸은 정말 더 좁으니까요.




   


전체적으로 있을 건 다 있고 좀 어둡습니다. 도미인 체인은 좀 어두운 톤으로 인테리어를 하더라고요. 일본도 그렇고요.
냉장고에 생수 2병 있습니다. :)




   


변기와 분리된 욕실이 있고요. 세면대도 따로 있습니다.(치약 칫솔 1회 용품도 있었고요)
그런데 여길 이용할 일이 별로 없는 게 도미인 호텔은 지하 2층에 대욕장을 운영하거든요.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당연히 이용했는데, 홈페이지에 나온 사진과 똑같았고 역시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변기 위에 있는 바구니를 들고 대욕장에 가시면 되는데요. 

도미인 호텔의 홈페이지인데요. 여기 가보시면 시설 사진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도미인 호텔> http://www.dormy.co.kr/garosugil/dea.jsp
    






옷장 안에 도미인의 관내복과 슬리퍼, 금고, 탈취제가 있습니다.
처음 볼 때는 모양이 이게 뭐야 싶지만 한번 입으면 벗기 싫어지는 마성의 관내복 ㅋㅋㅋ
그리고 탈취제(페브리즈)도 일본에서 본 것과 똑같아서 신기했어요 ㅎㅎ뭔가 정말 일본스러운 느낌?


*저녁에는 9시 30분부터 역시 도미인이 내세우는 무료 소바를 조식당 장소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ㅋㅋ(요즘 더워서 뭐든 다 귀찮다는... ㅠ)
요나키소바라고 간장 국물 베이스 소바인데 모양은 흠... 싶은 데 의외로 또 먹으면 맛납니다. 암튼 희한하죠 ㅋㅋ







룸에서 본 전망인데요. 남산타워가 보입니다. 도미인 호텔이 대로변에 있는데 이쪽 룸은 큰길 뒤편이라 조용~ 하더라고요.
덕분에 아침까지 굉장히 꿀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어둡기까지 해서 ㅋㅋㅋ











다음 날 아침 조식인데요. 역시~나 조식이 괜찮다고 하더니 정말 가짓수도 많고 풍성했습니다.
종류가 많아서 주식을 섭렵하다 보니 후식 쪽은 거의 손도 못 대고 나왔네요. :)
아침 조식에 회가 나오는 곳은 흔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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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조식 먹으면서 후쿠오카에서 도미인에 갔을 때... 오사카에서 도미인에 갔을 때... 여기저기
이런 말소리들이 들리는 걸 보니 일본에서 도미인을 이용했던 분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ㅎㅎ

도미인 자체의 셔틀버스도 있어서 서울역 등도 갈 수 있고요(로비에 시간표가 있습니다).
일본의 도미인 호텔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와서 일본여행의 느낌을 짧게나마 느껴볼 수 있는 즐거운 스테이였습니다. ^^
물론 일본호텔이 다 도미인 같지는 않지만요. 

그럼 막바지 더위 잘 나시길 바랄게요~ :)



- 도미인 서울 강남 https://blog.naver.com/nuna0604/22134046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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