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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진으로 추억 남기자 !! 구석구석 골목길 따라 옛 추억 떠올리며~ 이화동 벽화마을~~
케이뷰티스쿨 K-뷰티스쿨 2020-01-21 오후 12:37:06




카페에서의 노닥거림후..

이화동 벽화마을을 걸어보기로 한다..

오랜만에 이런곳을 찾아오니 새롭네..




 


가는 길목마다 작은 공방과 편집샵등이 있고..

이화마을이 예전보단 못하다 하지만 의외로 외국인들이 많다..




 


이화마을 소개 방송프로그램을 보다보면 꼭 저 고양이들이 나온다..

주변분위기가 어떤가 궁금했는 데..아항~




 


어느 분의 세단이었을 텐데.. ㅎㅎㅎ

이젠 화초가 자리를 잡고 있네..




 


방송에서 보았던 노란새~

오공팔이라는 작은 슈퍼의 마스토크인가?







파란벽에 이화동대장간이라는 표맛이 제법 멋지다~



 



골목길 어딜가도 볼거기라 있네..

아파트에서 사는 나로썬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위기의 길이다..







그냥 자연스러움.. 떨어진 낙엽이든 말라가는 화초던 그냥 이 분위기에 물들어있다..



 



요즘은 정말 아이디어세상인가보다~

어쩜 이리도 센스있는~ 오히려 커다란 광고판보다 이런것이 더 오래도록 기억이 될듯싶다..

우리나라 상가들의 커다란 간판들이 난 왜그리 보기에 어색하던지..







골목길을 나오니 모퉁이집이 참 정겹다..

집주인의 정성이 담벼락아래로 이어진 화분에서 느껴진다..




 


죄송스럽지만 너무 이뻐 한참을 서서봤다..

하나하나의 조화로움이 중요하다..

어쩜 하나하나 따로봤을 땐 많이 시든꽃과 말라가는 잎사귀일뿐인데..

이렇게 모아놓으니 더없이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이국적인 문앞에서..

궁금했다.. 무엇을 하는 곳인지 문을 열었으면 들어가보는 건데.. 아쉽네~




 


벽화마을의 벽화가 예전보다는 못하다고 얘기를 들은 상황인지라..

크게 기대는 안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느껴보러 간다..




 


아~ 이좁은 골목..

초등학교시절 친한친구들이 한동네에 모여살았었다..

그때 친구들과 이리도 좁은 골목길에서 뛰어놀던 기억이난다..

모가 그리도 좋고 모가 그리도 즐거웠던지 꺅꺅 소리만 지르면서 뛰어놀던 그 시절..

욕심도 없고 있는 그대로 주어진대로 놀기만해도 행복했던 그 시절..

요즘은 그때의 그 감성과 마음이 그리도 그리워진다..

아마도 내가 욕심도 많아지고 순수함이 덜해졌기에 그런가보다..





 


이화마을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계단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그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없어 아쉽지만 서로의 가치관이나 의견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엽서도 팔고 다양한 사진첩도 파는 듯한..

여자끼리 다녔다면 아마도 이곳저곳 들어가 구경하고 한참을 있었을 텐데.. ㅎㅎㅎ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날씨가 흐려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보니 뭔가 분위기있는 걸..

왼쪽 건물의 1층에 있는 이발소.. ㅎㅎㅎ 헤어컷이라고 써있지만 이발소라고 써있었으면 어땠을 까 싶다..










아찔한 절벽아래로 보이는 도로..

와우.. 옆에 있는 집은 조그맣게 짜투리공간을 이용해 텃밭을 만드신 모양인데..

좁고 높은 곳이라 아찔하겠다..







사진찍는 분들이 사진속에서 많이 봐온 길..

멋진 카메라로 이곳을 제대로 찍으면 그렇게 멋지던데..

눈 많이오는 날엔 어떻게 다니나 하는 현실적인 고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본 벽화..

이곳은 그래도 길도 넓고 건물들이 화려하다..
 










카페도 소품샵에도 그리고 일반 가정집도 함께 어울러지게 알록달록 이쁘게도 옷을 입었다..

이런 분위기만 보면서 걸으며 이야기를 나눠도 충분한 거리다..




 


ㅎㅎㅎ 아마도 외국인들에게는 별거없는 길도 추억이되겠지..

나역시 해외에 나가면 그들에겐 익숙한 장소도 나에겐 특별한 추억과 새로운 모습이되어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니..







앞에보이는 이카페의 다른 한쪽이 좋다~

앞이 탁트이고 막힘이 없어 멋진 서울의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시끌벅적해서 보니 한무리의 아주머니들이 교복을 입고 추억을 소환하면서 사진을 찍고있었다..

그중 교련복을 입고 상당한 포스를 풍기는 화장진한 아주머니가 눈에 띈다..

본인은 자연스럽게 셀카봉을 들고 다니는 데.. 우리눈엔 힘좀 쓰고 껌좀 씹는 언니가 대걸레자루들고 다니는 모습..

한참을 우리끼리 웃었다.. 와.. 저 아주머니 대단하다.. 포스가 장난아냐.. ㅎㅎㅎㅎ




 


어디쯤 골목일까..

하얀건물에 파란대문.. 그리고 앙증맞은 세발자전거의 리폼~

역시 눈에 띈다..




 


아기자기..

어렸을 적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메모지나 스티커모음을 했을 것이다..

그런종류의 팬시용품에서나 나올법한 야옹이..




 


그렇게 구경을 하다 성곽 한귀퉁이 개구멍같은 문이 나와 그속으로 들어가보니 이렇게 또 다른 세상이 나온다..

아~ 이 길을 따라올라가면 바로 낙산공원으로 향하는 길..




 


동대문쪽에서 성곽길을 따라 올라오면 그길로 이어지기에 이렇게 이화동벽화마을의 표시가 있다..

요 화살표를 따라내려가면 오공팔슈퍼가 나온다..

그냥 큰길을 따라 올라가면 낙산공원이 나온다..

이렇게 가까이 있음에도 모르고 늘 이화동벽화마을 오랜만에 가보자가보자 생각뿐이었으니..

늘 마음과 생각만 가지고 있지말고 바로바로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생각이 많은 날엔 정처없이 많이걷고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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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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