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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이자카야 멋진 비쥬얼 김뱃살참치
케이뷰티스쿨 K-뷰티스쿨 2019-10-02 오전 11:01:07
안녕하세요. 맛깔닷컴 입니다.

그럼 이태원 참치이야기를 해볼까요?



제가 찾은 곳은 이태원의 중심인 헤밀턴호텔의 뒤쪽 골목이었어요. 



입구부터 제가 좋아하는 생선회들이 1열종대로 나열해 있네요. 하지만 오늘의 목적은 참치. 참치를 먹어보기로 했으니 참치를 먹어야죠.



입구부터 들여다본 매장의 전경은 저어끝에 주방이 보이고 주방까지 테이블이 오밀조밀하게 배치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메뉴판은 심플하게 이거 하나로 되어있습니다.

메뉴에는 양대산맥이 있는데요. 진짜 대박 모듬 한판이랑 김뱃살 마구로 한판 이네요. 



벽에 재미있는 네온사인들이 붙어있어요.



좀 기다리고 있으려니 우동 한그릇이 나오네요.

1인분 용기 같지만 꽤 큰겁니다. 



드디어 본메뉴가 나왔네요.

김뱃살 마구로 한판 메뉴입니다. 



참치 뱃살은 일반 무한리필 횟집에서도 중간이상의 메뉴가 아니면 쉽게 먹을 수 없는 부위인데 셋트의 가장 중간에 두점 놓여있더라구요.



김뱃살참지집의 기본조명이 뻘건 조명이라 화벨을 맞추기 위해 꽤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참치는 싱싱해 보였으며 얇게 저민듯이 썰어내어 술안주로 매우 훌륭한듯 보였습니다.



원래 참치는 초고추장 보다는 잘 빚어낸 간장이나 기름장에 먹는것이 제일 맛있는데 저는 기름장을 선호합니다.



참치는 고급부위들이 많이 나오기는 했는데요.

대뱃살 부위도 나오더라구요.

역시 꼬들한 식감은 아주 훌륭했었던듯 싶습니다. 





함께 나오는 밥도 셋트에 들어있는 메뉴입니다.

그릇이 그렇게 작지는 않은데요.

알밥과 비슷한 이 밥은 마끼밥 이라고 하는데요.

참치 횟집에서 디저트 대용으로 먹는 김마끼 대신 그 안에 들어가는 밥만 무쳐나오는 스타일입니다.

숟가락으로 떠먹어도 되고 함께 준 김을 싸서먹어도 됩니다.







하나하나 개성있는 조각들이 나무 테이블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엄청난 비쥬얼을 만들어 내네요.



정신없이 집어먹다보니 어느덧 다 먹었네요.

 사실 보기에도 허기를 채울 수 있을 정도의 양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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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출처::https://blog.naver.com/mecanizm/22163985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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